[영상] "152㎝ 남자, 150㎝ 여자도 입대"…대만 모병제 기준 팍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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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신장이 152㎝인 남성도 지원병으로 입대가 가능하도록 모병제 병역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대만 매체에 따르면 6일 대만 국방부는 '지원사병 선발 훈련 실시' 관련 법률 조항 수정 초안을 예고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남성 지원병의 신장은 기존 158~195㎝에서 152~200㎝로, 여성 지원병은 155~185㎝에서 150~200㎝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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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대만이 신장이 152㎝인 남성도 지원병으로 입대가 가능하도록 모병제 병역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대만 매체에 따르면 6일 대만 국방부는 '지원사병 선발 훈련 실시' 관련 법률 조항 수정 초안을 예고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남성 지원병의 신장은 기존 158~195㎝에서 152~200㎝로, 여성 지원병은 155~185㎝에서 150~200㎝로 바뀝니다.
대만 국방부는 지난 5월 30일 의무복무병의 병역 면제가 가능한 신장 기준을 '155cm 미만'으로, BMI 기준을 '35 초과 또는 15 미만'으로 기준을 강화한 바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조정이 대만군의 주력 전투부대의 병력 편성 비율이 목표의 90%에 도달하지 못함에 따른 병력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대만군은 육군의 전차 및 포병 부대, 해군의 주력 전투함정, 해군 육전대(해병대), 슝펑 지대함 미사일을 운용하는 기동화 미사일 부대인 하이펑 대대 등의 병력 편성 문제가 특히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작 : 진혜숙·양지호>
<영상 : 로이터·CCTV7 유튜브·대만 국방부 유튜브·대만 총통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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