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포함' 6명 영입한 PSG, 멈출 생각 없다...'7골 10AS' 프랑스 윙어 영입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영입 행보는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PSG는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알려진 바와 같이 PSG와 마요르카의 합의 내용은 사실이다. 지난 몇 시간 동안 두 구단은 세부 사항 조율을 마쳤다. 이제 한국에 있는 이강인은 몇 시간 안으로 파리에 가서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역시 "엔리케 감독은 PSG 지휘봉을 잡기 전부터 바르콜라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파리 생제르맹(PSG)의 영입 행보는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PSG는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 등 베테랑 선수들이 모두 떠났지만 이들을 대체할 선수들을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마르코 아센시오는 오피셜이 나왔고 마누엘 우가르테와 이강인, 뤼카 에르난데스와 셰르 은두르도 이적에 임박했다.
이강인도 빠른 시일 내에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알려진 바와 같이 PSG와 마요르카의 합의 내용은 사실이다. 지난 몇 시간 동안 두 구단은 세부 사항 조율을 마쳤다. 이제 한국에 있는 이강인은 몇 시간 안으로 파리에 가서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말 그대로 폭풍 영입이다. 수비부터 공격까지 PSG는 전 포지션에 걸쳐 보강에 성공했다. 스페인 대표팀과 바르셀로나를 이끌며 세계 감독 역사에 이름을 남긴 루이스 엔리케에게 지휘봉을 맡기기까지 했다. 오랜 숙원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위한 노력이 엿보이는 행태였다.
물론 PSG는 여전히 만족하지 못했다. 활발한 보강을 했지만, 추가 영입을 모색하고 있다. 유력 후보가 있다. 주인공은 올림피크 리옹의 브래들리 바르콜라. 리옹 유스 출신으로 2021-22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22-23시즌 때에는 리그에서만 5골 9어시스트. 컵 대회 포함 7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킬리안 음바페 이탈의 대비책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음바페는 PSG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하면서 매각 리스트에 올랐다. PSG는 그의 발언에 분노했고 최소한의 이적료를 얻기 위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음바페는 1년 더 PSG에 남겠다는 입장을 공고히 하며 PSG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지만, 어쨌든 2024-25시즌부터는 PSG 유니폼을 입은 음바페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바르콜라는 음바페와 비슷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주 포지션은 우측 윙어지만, 센터 포워드와 좌측 윙어까지 활용될 수 있다. 실제로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프로 데뷔 이후 바르콜라의 센터 포워드 및 좌우측 윙어 출전 비율은 고르게 분포돼 있다.
엔리케 감독은 바르콜라의 능력을 검토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 디스 스포르트'는 'RMC 스포르트'를 인용 "엔리케 감독이 바르콜라의 영입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역시 "엔리케 감독은 PSG 지휘봉을 잡기 전부터 바르콜라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