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한국장학재단 개인정보 유출 정황 조사 나서

이소연 기자 2023. 7. 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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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된 한국장학재단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와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신원 불상자(해외 IP)가 사전 수집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객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재단 홈페이지에 지난달 21∼25일, 26일 두 차례 로그인 시도를 했다.

재단은 로그인 시도 정황을 포착한 즉시 해외 IP 접근 차단을 했고, 유출이 의심되는 고객들에게 문자로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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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학재단 제공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된 한국장학재단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와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신원 불상자(해외 IP)가 사전 수집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객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재단 홈페이지에 지난달 21∼25일, 26일 두 차례 로그인 시도를 했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개인정보 항목은 성명, 이메일 주소, 휴대전화 번호, 고객번호, 학자금대출 신청현황, 학자금 대출 내역, 학자금대출 잔액(등록금+생활비), 장학금 신청현황, 장학금 수혜내역, 장학 주요 공지, 대학생 연합생활관 신청현황, 대학생 연합생활관 입주내역, 나의 기부 등 총 14개다.

이와 관련 개인정보위는 재단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안전 조치를 충분히 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재단은 로그인 시도 정황을 포착한 즉시 해외 IP 접근 차단을 했고, 유출이 의심되는 고객들에게 문자로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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