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고승민, 왼손 인대 부분파열…"재활까지 4주"

김희준 기자 2023. 7. 7.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부상 악재를 만났다.

주전 1루수 고승민이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했다.

롯데는 7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질 예정이었던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가 비로 취소되기 전 고승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롯데는 옆구리를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던 주전 유격수 노진혁이 부상을 털고 지난 5일 복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한화전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하다가 부상
[광주=뉴시스] 롯데 자이언츠가 부상 악재를 만났다. 주전 1루수 고승민이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했다. 사진은 5월 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는 고승민. 2023.05.02. leeyj2578@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부상 악재를 만났다. 주전 1루수 고승민이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했다.

롯데는 7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질 예정이었던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가 비로 취소되기 전 고승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포수 지시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고승민은 지난 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내야 땅볼을 친 뒤 1루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가 손가락을 다쳤다. 고승민은 5회말 수비까지 소화했지만, 손가락 통증이 심해져 6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고승민은 왼쪽 엄지 안쪽 인대가 부분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롯데 관계자는 "재활까지 4주가 걸린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옆구리를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던 주전 유격수 노진혁이 부상을 털고 지난 5일 복귀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주전 1루수 공백을 떠안게 됐다.

고승민은 올 시즌 69경기에서 타율 0.241 2홈런 22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88을 기록 중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