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암병원, 100년 역사 佛 귀스타브 루시병원과 MOU 체결

강승지 기자 2023. 7. 7.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프랑스의 귀스타브 루시(Gustave Roussy) 병원과 최신 의료 정보와 인적 교류를 통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최근 온라인으로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우용 암병원장은 "유럽 최고 수준의 암 연구, 치료 기관에서 한국의 병원과 MOU를 맺은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의료의 위상이 눈부시게 발전했다는 의미"라며 "한국을 대표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전 세계 수 많은 암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와 치료에 힘쓰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우용 암병원장 "한국 위상 높아져 유럽과 어깨 나란히 해"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프랑스의 귀스타브 루시(Gustave Roussy) 병원과 최신 의료 정보와 인적 교류를 통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의 업무협약(MOU)을 최근 온라인으로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삼성서울병원 제공)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프랑스의 귀스타브 루시(Gustave Roussy) 병원과 최신 의료 정보와 인적 교류를 통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최근 온라인으로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 훈련 및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진 교환 △과학자료, 출판물 및 정보 교환 △디지털 헬스, 전산, 의료기술, 경영지원 분야의 협력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암 정밀치료를 주제로 한 공동 심포지엄을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귀스타브 루시 병원은 프랑스 파리 외곽 빌라쥐프(Villejuif)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470병상 규모의 암 전문 병원이다. 100년에 달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고, 유럽에서 암 연구와 치료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꼽힌다.

이우용 암병원장은 "유럽 최고 수준의 암 연구, 치료 기관에서 한국의 병원과 MOU를 맺은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의료의 위상이 눈부시게 발전했다는 의미"라며 "한국을 대표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전 세계 수 많은 암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와 치료에 힘쓰겠다"고 했다.

k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