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두산 감독 "김인태, 후반기 기술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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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인태(29)가 후반기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감독은 "아직 김인태의 몸상태가 좋아졌다는 보고를 받지 못했다. 아직 기술훈련도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당초 김인태의 복귀를 6월 정도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큰 부상인 것 같다"며 "인대 쪽 부상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을 해야 한다. 후반기를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기술훈련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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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인태(29)가 후반기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7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인태의 근황을 밝혔다.
김인태는 4월 초 어깨 탈구로 인한 인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당시 이 감독은 김인태의 부상에 크게 안타까워했다. 다행히 수술은 피했지만, 예민한 부위여서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
지난해 안권수의 방출로 외야 뎁스가 약해진 두산은 김인태마저 부상을 당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 감독은 "아직 김인태의 몸상태가 좋아졌다는 보고를 받지 못했다. 아직 기술훈련도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태는 현재 재활훈련을 하고 있다. 후반기에 복귀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감독은 "당초 김인태의 복귀를 6월 정도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큰 부상인 것 같다"며 "인대 쪽 부상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을 해야 한다. 후반기를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기술훈련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인태는 올해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19타수 5안타)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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