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한국거래소 주관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팽동현 2023. 7. 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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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는 한국거래소 주관 '2023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한국거래소가 매년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국내 시장을 이끌고 향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코스닥 상장사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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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는 한국거래소 주관 '2023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한국거래소가 매년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국내 시장을 이끌고 향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코스닥 상장사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대표 제품이 혁신성장품목이고 국내 시장 점유율 3위 이내인 코스닥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신청 받는다. 1차 정량평가(시장지배력, 기술력, 성장성·수익성, 재무안정성), 2차 정성평가(CEO 경영철학, 인적 경쟁력, ESG 경영)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올해는 총 41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엠로를 포함한 8개 기업이 처음으로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엠로는 20년 넘게 구매 공급망관리(SRM)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SW(소프트웨어) 제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SDS, 공급망계획(SCP) 분야 글로벌 기업인 미국 오나인솔루션즈와 함께 통합 공급망관리 SaaS(서비스형SW)를 개발하며 글로별 진출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엠로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신규사업을 확대하며 국내 공급망관리 SW시장을 이끌어온 점이 높게 평가받아 이번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내년부터 통합 SCM SaaS 플랫폼을 통해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으로 저변을 넓히며 글로벌 대표 SW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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