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경기북부 경제공동체 구성 제안.."공동 대응합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경기도 북부권 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날 고양인재교육원에서 열린 제2차 정기회의에서는 경기도 북부권 시장·군수협의회 10개 시·군이 참여해 19건의 시·군별 제안안건을 심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경기도 북부권 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했다.7일 시에 따르면 이날 고양인재교육원에서 열린 제2차 정기회의에서는 경기도 북부권 시장·군수협의회 10개 시·군이 참여해 19건의 시·군별 제안안건을 심의했다.
고양시는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인상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사업비 분담율 조정 ▲창릉지구 자족용지 확대를 제안했으며, 해당 안건은 중앙부처와 경기도에 전달돼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동환 고양시장은 정책제안 안건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최근 국회와 경기 북부 시군을 중심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논의되고 있다는 점은 환영할 일"이라면서 "특별자치도 설치와 함께 권한 확보, 규제 완화, 정부 지원 등 북부 시군이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강력한 제도개선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경기 북부가 과밀억제권역·군사보호구역·개발제한구역 등 과중한 규제로 지역 총생산이 경기 남부의 21% 수준에 그치는 등 도시개발에 한계를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열악한 여건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독단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며, "경기북부경제공동체라는 더 전문적인 전담 기구를 구성해 다양한 현안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5월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을 제안했으며, 같은 달 시정연구원에서는 '경기북부경제공동체 운영과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 제외 문제'를 주제로 '제1회 고양 미래경제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