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 드림파크배 아마골프선수권 여자부 우승..남자부 우승은 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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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국가대표 김민솔(17)이 제4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솔은 7월 7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주관한 제4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효송은 지난주 열린 강민구배 제47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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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여자골프 국가대표 김민솔(17)이 제4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솔은 7월 7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주관한 제4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인천 서구 드림파크컨트리클럽(드림코스, 파 71)에서 열렸다. 대회 2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채 최종라운드를 맞은 김민솔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4타를 줄였다. 이에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로 2위 이효송(마산제일여중 3)을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효송은 지난주 열린 강민구배 제47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남자부에서는 선두에 3타 뒤진 채 최종일을 출발한 김성현(경희대 1) 선수가 전반 9홀에서 버디 7개 기록하고 후반 9홀에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최종일 5언더파로 최준희(제물포방통고 3)를 1타 차로 따돌리며 최종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현은 "지난해 샷 난조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회가 열린 드림파크컨트리클럽은 매립지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자연을 회복하고 주변 지역 환경조성을 통해 쾌적한 생활 환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 개장한 골프장이다. 2013년 전국체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그리고 US여자오픈 한국 예선전 등을 개최하였다. 2018년부터 우수 선수 발굴을 통한 우리나라 골프발전에 기여하고자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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