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주전 1루수 고승민, 손가락 인대 부분 파열 '4주 재활'

이상철 기자 2023. 7. 7.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연패 사슬을 끊고 반등을 노리던 롯데 자이언츠에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5년차 야수 고승민(22)이 손가락 인대 부분 파열로 4주 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롯데 구단은 7일 "고승민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좌측 엄지손가락 안쪽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재활은 약 4주가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한화전 5회 땅볼 아웃 때 손가락 다쳐
고승민. 2023.5.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3연패 사슬을 끊고 반등을 노리던 롯데 자이언츠에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5년차 야수 고승민(22)이 손가락 인대 부분 파열로 4주 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롯데 구단은 7일 "고승민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좌측 엄지손가락 안쪽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재활은 약 4주가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승민은 전날(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5회초 2루 방면 타구를 쳤지만 2루수 정은원의 호수비에 잡혔다. 이후 1루를 향해 전력 질주를 한 고승민은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했고 간발의 차로 아웃됐다.

이 과정에서 손가락을 다친 고승민은 6회말 수비 때 박승욱과 교체됐다.

2019년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롯데의 지명을 받은 고승민은 올해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를 잡으며 69경기에 나가 타율 0.241 2홈런 22타점 32득점 7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88의 성적을 냈다. 최근에는 주전 1루수로 꾸준하게 기용됐다.

한편 롯데는 이날 고승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면서 포수 지시완을 등록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