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장마 영향 호우특보…최대 100mm 물폭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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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7일 장마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오는 8일 오전까지 경남지역에 뿌리겠고, 경남남해안에는 오는 9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8일 아침까지 경남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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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7일 장마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은 7일 오후 5시 10분까지 시천(산청) 61.0 하동 61.0 진북(창원) 60.5 진주 59.3 삼천포(사천) 56.5 서하(함양) 55.5 북상(거창) 55.5 고성 51.0 대병(합천) 49.5 사량도(통영) 48.5 도천(창녕) 46.0 진영(김해) 45.5 남해 43.0 함안 42.5mm 등이다.
비는 오는 8일 오전까지 경남지역에 뿌리겠고, 경남남해안에는 오는 9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30~80mm, 남해안은 100mm 이상이다.
특히 8일 아침까지 경남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산림청은 이날 경남지역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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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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