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곤충·파충류 체험…롯데百 일산점 '곤충 박물관'

심동준 기자 2023. 7. 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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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등학생들 여름 방학 기간이 다가오면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 여행지를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9층 롯데문화홀에 '꼭꼭 숨어라 곤충, 파충류 숨바꼭질'이란 타이틀로 '옐로우지브라 일산곤충박물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옐로우지브라 일산곤충박물관'은 이날부터 11월29일까지 5개월 간 운영된다.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올해 초부터 '옐로우지브라 담양곤충박물관'과 협력해 이번 곤충박물관을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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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지브라 일산곤충박물관'
11월29일까지…현장 분양도 가능
롯데백화점 일산점 (사진 = 롯데백화점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최근 초등학생들 여름 방학 기간이 다가오면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 여행지를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9층 롯데문화홀에 '꼭꼭 숨어라 곤충, 파충류 숨바꼭질'이란 타이틀로 '옐로우지브라 일산곤충박물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옐로우지브라 일산곤충박물관'은 이날부터 11월29일까지 5개월 간 운영된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올해 초부터 '옐로우지브라 담양곤충박물관'과 협력해 이번 곤충박물관을 열게 됐다.

박물관에선 클레오파트라가 직접 길렀다는 뱀부터 트랜스포머 영화 속 '범블비'의 모태가 된 호박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유리벽을 쉽게 기어오르는 도마뱀과 고인 물을 먹지 않고 흐르는 물만 먹는 도마뱀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다양한 종류의 살아있는 곤충과 파충류가 있다.

곤충 및 파충류 전문 지식이 있는 도슨트들의 시간대별 설명도 있다.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유익한 학습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세계의 희귀 나비 표본 등 진기한 곤충 표본들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곤충박물관 오픈을 기념해 입장객에게 선착순 1000개 한정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무상으로 준다.

신지원 롯데백화점 일산점장은 "이번에 롯데백화점 일산점에 오픈하는 곤충박물관은 서울 교외나 지방에 위치한 큰 규모의 곤충박물관과도 비교될 수 있는 수준의 규모"라고 했다. 이어 "일산 지역 외 에도 파주 등 인근 지역 고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과 바로 연결돼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롯데백화점 일산점에서 아이들과 함께 곤충과 파충류에 대해 배우고 즐거운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했다.

'옐로우지브라 일산곤충박물관'의 입장료는 대·소인 동일 1만2000원이다. 하지만 '옐로우지브라' 회원 가입 및 다자녀 우대, 단체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평균 8000~9000원대에 입장할 수 있다.

아울러 전시돼 있는 세계 곤충 표본 및 국내 살아있는 곤충과 파충류들은 현장에서 분양 및 구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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