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정한 사우디,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주급 3배 인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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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베르나르두 실바를 원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7일(한국 시간) "알 힐랄은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기존 주급의 3배를 제안했다. 실바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15만 파운드(약 2억 5,000만 원)를 받고 있다. 알 힐랄은 주급 50만 파운드(약 8억 3,000만 원)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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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베르나르두 실바를 원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7일(한국 시간) “알 힐랄은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기존 주급의 3배를 제안했다. 실바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15만 파운드(약 2억 5,000만 원)를 받고 있다. 알 힐랄은 주급 50만 파운드(약 8억 3,000만 원)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실바는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에 큰 역할을 했다. 뛰어난 드리블과 개인기, 정확한 패스를 갖춘 실바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경기에 출전해 4골 6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실바는 다양한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은 실바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실바와 개인 합의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맨시티와 합의점 역시 찾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 실바는 사우디 이적에 관심을 조금씩 갖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실바가 알 힐랄 이적에 청신호를 켰다. 실바는 유럽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이제는 사우디 이적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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