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브라질 출신' 바우테르손‧고메스 영입…공수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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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참가 12개 팀 중 10위에 머물고 있는 수원FC가 브라질 출신의 측면 공격수 바우테르손(29)과 수비수 우고 고메스(28)를 동시에 영입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바우테르손은 지능적이고 저돌적인 선수로 팀 전술적인 측면에서 운용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고메스는 중앙 수비수로서 좋은 능력을 갖췄다. 팀에 안정감을 더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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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1 참가 12개 팀 중 10위에 머물고 있는 수원FC가 브라질 출신의 측면 공격수 바우테르손(29)과 수비수 우고 고메스(28)를 동시에 영입했다.
수원FC는 7일 "지난 시즌 포르투갈 2부리그 모레이렌스FC의 1부리그 승격에 기여한 바우테르손과 고메스를 함께 데려와 공격과 수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수원FC는 "바우테르손은 빼어난 개인기를 앞세운 저돌적인 돌파를 자랑한다. 고메스는 187cm 81kg의 준수한 피지컬을 기반으로 강력한 대인방어와 공중볼 경합 능력을 갖춘 중앙 수비수"라고 두 선수를 소개했다.
수원FC는 지난 2021년 K리그1 승격 후 2년 연속 최다 실점을 했다. 올 시즌에도 20경기에서 40골을 내주며 12팀 중 가장 많은 골을 내주고 있다. 수비에서 불안함을 노출한 수원FC는 현재 10위에 머물러 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바우테르손은 지능적이고 저돌적인 선수로 팀 전술적인 측면에서 운용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고메스는 중앙 수비수로서 좋은 능력을 갖췄다. 팀에 안정감을 더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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