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영, 아센디오에 새 둥지…최수종·하희라 한솥밥

김샛별 2023. 7. 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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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오아이와 구구단 출신 배우 임나영이 아센디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아센디오는 7일 "임나영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기의 저변을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며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임나영이 아센디오에서 어떤 도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아센디오에는 임나영 외에도 배우 최수종 하희라 김소은 함은정 박상남 박영운 이효나 이현소 김보영 박주현 김진환 송한희 유주하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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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가득한 소식 전해 기뻐…활발한 활동으로 보답할 것"

배우 임나영이 아센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센디오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와 구구단 출신 배우 임나영이 아센디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아센디오는 7일 "임나영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뛰어난 매력과 더불어 잠재력을 지닌 임나영과 인연을 맺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임나영이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나영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설렘 가득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이 설렘과 더불어 웃음 가득한 인연이길 바라며 그 감사한 마음을 활발한 활동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년 드라마 '악의 꽃'을 통해 연기자로 첫발을 뗀 임나영은 도해수(장희진 분)의 아역으로 호소력 있는 감정 열연을 보여주며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이후 드라마 '썸머가이즈' '나의 너에게' '이미테이션' 'KBS 드라마 스페셜 - 유포자들', 영화 '트웬티 해커', 뮤지컬 '사랑했어요'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차곡차곡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임나영은 지난 3월 남반구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축제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ADL)에서 공연하며 현지인들의 많은 이목을 끌기도 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델로'를 모티브로 한 창작 신체극 'Hello, the Hell: Othello(헬로, 더 헬 : 오델로)'에서 오델로의 아내 데스데모나로 분해 강렬하고 매혹적인 안무를 노련하게 소화해 호평 받았다.

연기의 저변을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며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임나영이 아센디오에서 어떤 도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아센디오에는 임나영 외에도 배우 최수종 하희라 김소은 함은정 박상남 박영운 이효나 이현소 김보영 박주현 김진환 송한희 유주하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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