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美 재무, 반도체 소재 수출 통제에 우려 표명‥"영향 평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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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 중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의 갈륨·게르마늄 수출 통제 조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오늘 오후 중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기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소통을 강화하고 안정적·건설적 관계를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며 "고위급에서 직접적이고 명확한 의사소통 라인을 확보하는 것이 양국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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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 중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의 갈륨·게르마늄 수출 통제 조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오늘 오후 중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기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소통을 강화하고 안정적·건설적 관계를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며 "고위급에서 직접적이고 명확한 의사소통 라인을 확보하는 것이 양국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옐런 장관은 중국이 최근 발표한 반도체 소재 수출 통제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며 "미국 정부는 이 조치의 영향을 평가하고 있고, 탄력적이고 다변화된 공급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시장 개혁으로의 전환은 중국의 이익에 부합할 것"이라며 "시장 기반 접근 방식은 중국의 빠른 성장을 촉진하고 수억 명의 사람들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의 계획 경제를 비판하고, 시장 지향적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어제 오후 중국에 도착한 옐런 장관은 오늘 오전 시진핑 국가주석의 측근으로 꼽히는 류허 전 부총리 등과 비공개 회담을 진행했고, 오후에는 리창 국무원 총리와도 만날 예정입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121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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