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첫 품절남' 손동운 "형들에게 짐 줘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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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이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손동운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너무 늦게 인사를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손동운은 “좀 빨리 여러분을 뵙고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라이브를 해야 할 지 트위터 같은 걸로 인사를 먼저 드려야 할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심해야 하는 입장이었고, 그런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여러분이 조금 더 속상해 하셨을 것 같고, 혼란이 더 가중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회사와 형들한테 어려운 짐을 나눠 드리게 됐다. 그 부분에 대해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다”면서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잘해보겠다”고 했다. 손동운은 팬들에게 재차 사과한 뒤 “오래, 계속해서 여러분을 만나뵐 수 있도록 제가 잘하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손동운은 오는 9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다. 2009년 하이라이트의 전신인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손동운은 팀의 막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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