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현 부상으로 1군 엔트리 말소…“차후 진료 결과 나와봐야”[스경X엔트리]

김하진 기자 2023. 7. 7. 17: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 원종현. 정지윤 선임기자



키움 마운드에 부상 악재가 닥쳤다.

키움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투수 원종현이 1군에서 말소됐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경기 전 “4월에 아팠던 (오른 팔꿈치 인대) 부분이 다시 재발을 했고 진료 결과 조금은 안 좋은 상태인 것 같다”며 “부상이라는 건 선수는 물론 팀에게도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원종현은 지난 4월 초에도 팔꿈치 굴곡근 부상 여파로 한 달 동안 자리를 비운 적이 있다. 이번에는 정확한 검진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봐야한다.

지난 겨울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키움으로 팀을 옮긴 원종현은 올시즌 20경기에서 18.2이닝 평균자책 5.79를 기록했다.

원종현 대신 우완 투수 김성진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달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김성진은 다시 1군 전력에 합류했다. 올시즌 1군에서 성적은 30경기 1승5홀드 평균자책 3.71이었다.

잠실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