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키움 감독 "5할 승률 후 후반기 반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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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전반기를 5할 승률로 마친 후 후반기 반등을 노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전반기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지만, 아직 5할 승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반기 목표는 5할 승률이라고 했다.
홍 감독은 "4, 5월 힘든 시간을 보냈다. 6월부터는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좋은 경기를 치렀다. 5할 승률만 유지하면 증위권 싸움에 어느 정도 탄력이 붙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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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전반기를 5할 승률로 마친 후 후반기 반등을 노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키움은 7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을 벌인다.
시즌 38승 2무 40패를 기록한 키움은 6위를 달리고 있다. 전반기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지만, 아직 5할 승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키움은 두산과의 주말 3연전을 통해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홍 감독은 이날 선발투수 이안 맥키니의 투구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맥키니는 데뷔전에서 투구에 제한을 뒀지만 두 번째 경기부터는 투구 수, 이닝 제한 없이 정상적인 투구를 했다. 하지만 첫 경기도 첫 이닝만 불안했을 뿐 나머지 이닝은 괜찮았다"며 "아직 두 경기밖에 던지지 않아 평가하기엔 이르다. 실외 경기는 처음이기 때문에 오늘 결과에 따라 평가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반기 목표는 5할 승률이라고 했다.
홍 감독은 "4, 5월 힘든 시간을 보냈다. 6월부터는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좋은 경기를 치렀다. 5할 승률만 유지하면 증위권 싸움에 어느 정도 탄력이 붙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불펜투수 원종현은 오른쪽 전완근 인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에 대해 "원종현은 4월에 안 좋았던 부분이 다시 재발했다. 팀에게도 개인에게도 안타까운 부분이다. 아직 정확한 진단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추후 상태를 전달하겠다"며 아쉬워했다.
원종현은 올해 20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6홀드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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