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검단 주차장 붕괴’ GS건설 전면 재시공 방안 수용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7. 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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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 오후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모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구조물이 파손돼 있다. 이곳에서는 4월 29일 지하 주차장 1∼2층의 지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GS건설의 인천검단 건설사고 현장 전면 재시공 방안을 수용했다.

LH는 7일 오후 인천검단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 인천검단사업단에서 사장 주재 긴급현안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는 GS건설의 지난 5일 사과문에 따른 전면재시공 입장에 대해 적극 수용하며,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입주민 지원을 위해 부사장을 책임자로 한 지원TF를 신설하고 GS건설과의 적극 협의를 통해 입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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