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일본 오염수 방류 임박 수산물 안전성 조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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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해짐에 따라 수산물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와 함께 도내 26개 위판장과 주요 양식장 수산물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는 등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설명했다.
안전성 검사는 참돔, 방어, 가리비, 우렁쉥이 등 일본산 수산물을 중점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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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해짐에 따라 수산물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도는 7일 오후 강릉시수협 대회의실에서 김진태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수협장 및 업종별 어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도내 26개 위판장과 주요 양식장 수산물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는 등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설명했다.
안전성 검사는 참돔, 방어, 가리비, 우렁쉥이 등 일본산 수산물을 중점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 수산물 방사능 분석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해 방문객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알릴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수도권 롯데백화점에서 수산물 특판전을 열어 소비 위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수산물 시식 행사를 대대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철저한 수산물 안전 관리와 소비 촉진을 통해 수산업계 피해로 연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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