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지원, 웹드 '내짝남X날짝남'으로 배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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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그니처(cignature) 지원이 배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소속사 J9엔터테인먼트는 7일 "시그니처 지원이 오는 10월 공개 예정인 신규 웹드라마 '내짝남X날짝남'에 박서아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2020년 걸그룹 시그니처로 데뷔한 지원은 이번 '내짝남X날짝남'을 통해 배우로서 첫 활동을 시작한다.
시그니처의 센터이자 리드보컬로 활약하며 글로벌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지원이 드라마를 통해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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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J9엔터테인먼트는 7일 “시그니처 지원이 오는 10월 공개 예정인 신규 웹드라마 ‘내짝남X날짝남’에 박서아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내짝남X날짝남’은 ‘내가 짝사랑하는 남자’와 ‘날 짝사랑하는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 캠퍼스 로맨스 드라마다. 2022년 ‘제1회 인터랙티브 스토리 공모전’ 대상 수상작을 웹드라마로 실사화한 작품이며, 지원과 함께 배우 김시경, 안세민, 위키미키 세이, B1A4 공찬 등이 출연한다.
극 중 지원이 맡은 박서아 역은 화려하고 예쁜 바비 인형 같은 외모의 소유자로, 여주인공 유해린(김시경 분)과 학창시절부터 라이벌이었던 인물이다. 지원은 통통 튀는 질투의 화신 박서아 캐릭터로 변신해 신선하고 열정 넘치는 연기로 작품에 재미와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2020년 걸그룹 시그니처로 데뷔한 지원은 이번 ‘내짝남X날짝남’을 통해 배우로서 첫 활동을 시작한다. 시그니처의 센터이자 리드보컬로 활약하며 글로벌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지원이 드라마를 통해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시그니처는 올해 초 발매한 세 번째 EP 앨범 ‘마이 리틀 오로라’를 통해 전작 대비 두 배를 넘어서는 초동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블루밍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K팝 유망주’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현재는 자체 리얼리티 프로그램 ‘시그니처가 떴다’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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