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미 옐런 "희귀금속 수출 통제 우려…불공정 관행에 맞설 것"

김영아 기자 2023. 7. 7.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중 대치 구도 속에서 중국을 찾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의 갈륨·게르마늄 수출통제 조치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미국 기업에 대한 중국의 징벌적 조치가 특히 문제"라며 "미국은 미국 기업을 위해 공평한 경쟁의 장을 추구하고 동맹국과 협력해 중국의 불공정한 경제 관행을 해결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중 대치 구도 속에서 중국을 찾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의 갈륨·게르마늄 수출통제 조치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 중국의 불공정 경제 관행을 해결하기 위해 동맹국과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도 강조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7일 중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기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반도체 같은 기술에 사용되는 중요한 광물인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중국의 새로운 수출 통제에 우려를 표한다"며 "미국 정부는 이 조치의 영향을 평가하고 있으며, 탄력적이고 다변화된 공급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미국 기업에 대한 중국의 징벌적 조치가 특히 문제"라며 "미국은 미국 기업을 위해 공평한 경쟁의 장을 추구하고 동맹국과 협력해 중국의 불공정한 경제 관행을 해결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이밖에 옐런 장관은 "우리는 다양화를 추구하지 디커플링(공급망 등 분리)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세계 최대 두 경제 대국의 디커플링은 세계 경제를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고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