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허브로 만들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김경안 제6대 새만금개발청장의 취임식을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경안 청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새만금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전북의 젖줄이자 대한민국의 제1의 미래성장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 개발의 대열에 직접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가 새만금에 잘 스며들어, 기업들이 바글바글하는 새만금으로 만드는데 더욱 힘차게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허브,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전북 미래산업의 전략기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시대의 책무를 이행하라"며 "규제개혁, 이권 카르텔 척결에도 새만금청이 앞장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 청장 프로필

△1956년 전북 정읍 출생 △남성고 졸업 △원광대 행정학과 학사 △원광대 대학원 행적학과 석·박사 △1997년 전라북도의회 의원 △2009년 국무총리실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 △2014년 제6대 서남대학교 총장 △2020년 국민의힘 익산갑당협위원장 △2021년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새만금특별본부장 △2022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위TF새만금발전기획단 단장 △2022년 새만금 미래전략포럼 공동대표 △현(現) 새만금개발청 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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