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일공고, 인텔 세계대회 본선 진출…'창의적·독창적 아이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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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 사물인터넷과 학생들이 '인공지능 프로젝트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김동수 삼일공고 교장은 "항상 더 편리한 세상을 만들겠다며 인공지능 프로젝트 연구를 하던 학생들 모습이 생각난다"며 "사물인터넷과 학생들이 국내 공모전 수상은 물론 세계대회 본선까지 진출하게 되는 것을 보며 삼일공고가 지향하는 직업계고의 길, 미래 먹거리 산업의 변화에 발빠른 대응 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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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 사물인터넷과 학생들이 '인공지능 프로젝트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7일 삼일공고는 이준서·조형우·황범서 학생이 인텔 글로벌 임팩트 페스티벌(Intel Global Impact Festival)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해 본선까지 올랐다고 발표했다.
인텔 세계대회는 20개 국가 고등학교에서 200개 이상 AI(인공지능) 기술을 출품하는 전 세계적 규모 축제다. 국내에서는 30여 개 학교가 참여했다.
삼일공고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인공지능 아이템을 선보이며 세계 무대로 나갔다.
김동수 삼일공고 교장은 “항상 더 편리한 세상을 만들겠다며 인공지능 프로젝트 연구를 하던 학생들 모습이 생각난다"며 "사물인터넷과 학생들이 국내 공모전 수상은 물론 세계대회 본선까지 진출하게 되는 것을 보며 삼일공고가 지향하는 직업계고의 길, 미래 먹거리 산업의 변화에 발빠른 대응 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일공고 사물인터넷과는 4차산업 기술 교육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와 사업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인공지능 역량을 길러오고 있다.
프로젝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재료지원, 실습실 개방, 전문 코딩동아리(COC)를 운영하고 실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 공모전에 참여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본선 진출 이준서·황범서·조형우 학생은 이 같은 삼일공고 지원을 바탕으로 2023창의력올림피아드 대상, 행복일자리운동본부 아이디어 대회 동상 등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앞서 인텔 프로젝트 1기 학생인 이예나 학생(삼일공고 사물인터넷과 2023년 졸업)은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을 동시에 합격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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