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이적 공식 발표 이번 주말 예상, 왜냐면…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2023. 7. 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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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이 주말께 공식 발표될 것 같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선임한 PSG는 7일(한국시간) 마르코 아센시오와 밀란 슈크리니아르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강인과 관련해 "클럽 간 합의는 사실이다. 최근 몇 시간 동안 레알 마요르카와 PSG가 이적에 관한 모든 세부사항을 조율했다.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고, 이제 남은 일은 이적을 공식화하는 것뿐"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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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이 주말께 공식 발표될 것 같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선임한 PSG는 7일(한국시간) 마르코 아센시오와 밀란 슈크리니아르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 출신의 미드필더 아센시오는 3년 계약, 인터 밀란에서 뛰던 수비수 슈크리니아르는 5년 계약에 각각 서명했다.

두 선수 모두 신임 감독 발표 이후 이적 확정 발표가 예상됐었다. 실제 엔리케 감독 부임 다음날 오피셜이 떴다.

올 여름 PSG에 새롭게 합류할 선수는 모두 6명으로 예상된다. 공신력 있는 복수의 매체에서 공통적으로 꼽은 선수들로 앞서 언급한 2명과 함께 이강인, 뤼카 에르난데스(바이에른 뮌헨), 마누엘 우가르테(스포르팅), 셰르 은두르(벤피카)가 그들이다. 나머지 4명에 대한 공식 발표도 조만간 나올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강인과 관련해 “클럽 간 합의는 사실이다. 최근 몇 시간 동안 레알 마요르카와 PSG가 이적에 관한 모든 세부사항을 조율했다.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고, 이제 남은 일은 이적을 공식화하는 것뿐”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주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PSG가 다음 시즌 준비에 착수하기 전에 공식화할 수 있다. 프랑스 리그1의 프리시즌은 10일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에 머물고 있는 이강인은 곧 파리로 이동해 계약서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료는 2200만 유로로 추정된다. 다만 이강인이 2021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이적하면서 맺은 계약 조항에 따라 20%를 선수 몫으로 가져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로 62억 원 정도다.

두 구단 간 합의 내용에는 마요르카의 홈 구장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를 축구 전용구장으로 개축하는 공사가 2024년 1월 끝나면, 이를 기념해 PSG와 친선 경기를 갖는 것도 포함 돼 있다고 마르카는 전했다. 이강인과 아센시오가 마요르카 출신이기에 의미가 있는 기념경기가 될 수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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