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한국 야당과도 만나고 싶어‥신뢰가 중요"

[5시뉴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은 오늘 한국 내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이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한국행에 앞서 일본기자클럽이 도쿄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설명하고 한국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설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그는 "한국 내 프로그램은 아직 조율 중"이라면서도 "한국에서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야당과 만나고 싶고, 의견이 있는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신뢰가 중요하다"며 "IAEA는 과학적이고 중립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로시는 오늘부터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01200_3618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