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 아티스트 NOW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언어'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내밀한 음악 세계를 살펴보는 클래식 토크쇼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아티스트 NOW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언어' 공연을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처음 시도하는 클래식 토크쇼 형태의 공연 시리즈 '아티스트NOW'는 연주뿐 아니라 연주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토크쇼로 솔직하게 풀어낸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음악에 담긴 진정한 자유로움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하노버 국립음대를 졸업했고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2위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및 최연소 연주자 특별상 수상을 통해 일찍이 차세대 한국 대표 피아니스트로 활동해왔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작곡가 슈만에 집중해 슈만이 가진 다양한 모습과 내면을 솔직한 음악적 언어로 풀어내고자 한다.

무대 위 아티스트와의 토크를 이끌어줄 진행자인 김호정 기자는 중앙일보 음악전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경험을 살려 아티스트와 더욱 깊은 음악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