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령·함안·창녕에도 호우주의보 추가…'진주 제외' 경남 전역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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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 본격적인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진주를 제외한 도내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7일 오후 4시25분을 기해 경남 밀양, 의령, 함안, 창녕 등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추가 발표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쯤 창원,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등 경남 11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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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이 본격적인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진주를 제외한 도내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7일 오후 4시25분을 기해 경남 밀양, 의령, 함안, 창녕 등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추가 발표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쯤 창원,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등 경남 11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어 오후 3시쯤 양산과 김해에도 호우주의보가 추가 발령됐다.
현재 경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경남 서부내륙과 경남 남해안에는 시간당 25㎜ 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남지역 누적 강수량은 하동 60㎜, 거창 52.9㎜, 산청 45.6㎜, 함양 43.9㎜, 진주 37㎜, 합천 35.5㎜, 사천 33.5㎜, 통영 29.2㎜ 남해 27.4㎜, 함안 25㎜, 창원 23.2㎜, 의령 22.2㎜, 거제 21.3㎜, 밀양 17.3㎜, 김해 17.2㎜, 양산 13.9㎜이다.
경남은 8일 오전까지 40~100㎜의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며 피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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