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억씩 대출중개”…중저신용자, 월컴마이데이터 택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7. 7. 16:57
중저신용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출비교 플랫폼으로 월컴마이데이터가 부상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웰컴마이데이터 대출비교 서비스를 선보인 지 1년 만에 월 대출실행액 200억원, 누적 대출실행액 12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용자는 3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대출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은 30개가 넘지만 대출실행액 기준 월 200억원 이상 달성한 곳은 불과 5~6개에 불과하다. 특히, 79개 저축은행 중에서는 웰컴저축은행의 서비스가 독보적이다.
웰컴마이데이터 대출비교 서비스는 중저신용자에 특화된 저축은행의 노하우와 디지털 금융에 대한 전문성이 집약된 중저신용자 특화 대출비교 플랫폼이다. 네이버,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와 달리 중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다.
웰컴마이데이터는 서비스 초기 7개 제휴사로 시작해 ▲저축은행 ▲캐피탈 ▲P2P ▲우수대부업체까지 제휴 금융사를 24개사로 늘려왔으며, 연말까지 시중은행을 포함해 40여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중 가장 먼저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를 획득했으며, 지난해 6월 웰컴마이데이터 대출비교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5월에는 저축은행 중 유일하게 금융위원회 주도로 진행된 대환대출 플랫폼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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