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기 살해, 더 있나…경기남부 소재불명 영아 20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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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에 수사 의뢰된,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는 하지 않은 '소재불명 영아'가 207명으로 늘었다.
7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 소재 불명 아동은 158명이다.
158명 중 3명은 경기남부청 여성청소년수사대가 수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친모, 친부, 영아 등에 대한 수사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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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피해 영아 소재 파악 집중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에 수사 의뢰된,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는 하지 않은 '소재불명 영아'가 207명으로 늘었다.
7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 소재 불명 아동은 158명이다.
40명은 안전이 확인됐고 6명은 병사로 파악됐다. 2명은 수원 냉장고 시신 사건 피해 아동, 1명은 대전 살해 유기 아동으로 각각 친모가 검찰로 넘겨진 상태다.
158명 중 3명은 경기남부청 여성청소년수사대가 수사하고 있다.
▲과천 다운증후군 아기 사망·유기 50대 친모 ▲평택 대리모 영아 매매 ▲화성 영아 유기 부부 건이다.
155건은 지역 경찰서가 수사하고 있다. 영아 100여명은 베이비박스에 맡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영아가 베이비박스에서 어느 시설로 갔는지, 안전한 상태인지, 친모와 유전자가 일치하는지 등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용인에서 발생한 다운증후군 아기 살해·유기 사건에 대해서는 이날 친부 A씨와 외할머니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영아의 시신을 찾는 수색 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친모, 친부, 영아 등에 대한 수사는 계속된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히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수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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