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80억 투자한 중소돌 계약 분쟁으로 무너지나 [송유리의 1분 뉴스]

2023. 7. 7.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11월에 데뷔한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는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은 그룹이었지만 싱글 타이틀곡 '큐피드(Cupid)' 노래가 빌보드 차트 핫100에 연속 진입했다.

이 가운데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불순한 세력의 인재 가로채기는 K팝의 근본을 일궈낸 제작자와 아티스트 성장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소속사의 편을 들었다.'피프티 피프티'는 큰 성공과 함께 계약 분쟁 격화로 활동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 데뷔한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는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은 그룹이었지만 싱글 타이틀곡 '큐피드(Cupid)' 노래가 빌보드 차트 핫100에 연속 진입했다.

그러나 '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들은 투명하지 않은 정산, 일방적으로 활동을 강행했다는 이유로 소속사와 법적 분쟁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외부 세력 개입'을 언급했고 멤버들이 주장한 내용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불순한 세력의 인재 가로채기는 K팝의 근본을 일궈낸 제작자와 아티스트 성장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소속사의 편을 들었다.

'피프티 피프티'는 큰 성공과 함께 계약 분쟁 격화로 활동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중소돌의 기적은 결국 물거품이 되어가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있지만, 법적 분쟁을 잘 마무리 짓고 조속히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유리 기자 yr0826@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