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혁신위 “국민, 당원에게 혁신제안 받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홈페이지를 열고 당원과 국민으로부터 당 혁신 제안을 오는 21일까지 받기로 했다.

김은경 혁신위는 7일 “김은경혁신위원회 홈페이지를 오픈했다”며 “혁신의 출발은 당원과 국민 목소리에서 시작한다. 혁신의 완성도 당원과 국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혁신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이를 기반으로 민주당이 국민께 신뢰 받는 정당,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혁신위는 이날 공개한 홈페이지에 만든 ‘혁신제안’ 코너를 통해 제안을 받겠다고 한다. 혁신 제안은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접수한다. 혁신 제안은 윤리강화, 정당제도 개편, 정당역량 강화, 기타 등 4개 주제로 구분돼 있다. 혁신위는 “혁신제안은 혁신위의 검토와 토론을 거쳐 7월 말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혁신위가 당원·국민 제안을 수렴하더라도 실제로 민주당이 이를 얼마나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라는 관측이 많다. 혁신위는 지난달 23일 1호 혁신안으로 ‘불체포특권 포기’를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아직 이를 의원총회 안건으로도 올리지 않았다. ‘혁신위 존재감이 사라졌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김은경 위원장은 지난 6일 혁신위 회의 공개 발언에서 “민주당이 기득권에 안주하고 절박해 보이지 않는다”며 “일부 당 인사들이 탈당, 신당, 분당을 언급하며 당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자기 정치에 급한 나머지 자중지란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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