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양산캠퍼스에 식약처 '천연물안전관리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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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에 첫 국가시설 사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국가시설이 들어선다.
부산대는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 부지에 천연물의약품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식약처 '천연물안전관리원'의 착공식을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부산대 차정인 총장을 비롯해 윤영석 국회의원과 경남도 경제부지사, 양산시장, 식약처 관계자, 물금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천연물안전관리원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시작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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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에 첫 국가시설 사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국가시설이 들어선다.
부산대는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 부지에 천연물의약품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식약처 '천연물안전관리원'의 착공식을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부산대 차정인 총장을 비롯해 윤영석 국회의원과 경남도 경제부지사, 양산시장, 식약처 관계자, 물금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천연물안전관리원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시작을 함께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천연물안전관리원은 내년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부산대 3975㎡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328㎡ 규모로 지어진다. 부산대가 부지를 제공하고, 식약처·경남도·양산시가 사업비를 지원한다.
천연물안전관리원은 건강식품이나 화장품, 한약재 등 원료부터 제품화까지 천연물이 포함된 제품의 안전성 검사와 부작용 관리 등 전 주기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또 관련 분야 기업을 위한 공유시험실, 컨설팅, 인력 양성 등 종합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천연물안전관리원은 오랫동안 개발이 없었던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에 들어서는 첫 국가시설로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산대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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