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혁신도시 동성고 개교…가변형 교실 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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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에 들어선 동성고등학교가 7일 개교식을 했다.
개교식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경대수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김현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조병옥 음성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동성고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정은영 동성고 교장은 "동성고등학교라는 매개체로 맺어진 모든 이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함께 성장하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가족이 되자"며 "지역 명문고로 자리매김하도록 기본에 충실한 교육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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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혁신도시에 들어선 동성고등학교가 7일 개교식을 했다.
동성고는 총면적 1만2548㎡,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올해 2월 20일 준공했다. 1학년 8학급, 학생 190여 명이 다니고 있다.
양한 형태의 수업이 가능한 가변형 교실과 체육예술교과에 최적화된 실내외 개방형 공연 공간, 2~4층까지 계단으로 이어진 개방형 도서관 등을 갖췄다.
개교식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경대수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김현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조병옥 음성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동성고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경 위원장은 국회의원(음성·진천·증평) 시절 교육부 차관을 만나 동성고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게 힘을 보탰다.
정은영 동성고 교장은 “동성고등학교라는 매개체로 맺어진 모든 이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함께 성장하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가족이 되자"며 "지역 명문고로 자리매김하도록 기본에 충실한 교육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미래를 위해 인내하고 도전하며 성취감을 맛보는 게 진정한 성장이며 행복"이라며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미래를 이끌 선도적 학교가 되도록 응원하겠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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