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전입 세대에 5년간 주거비 지원…최대 1천320만원

손상원 2023. 7. 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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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이 전입 세대에 5년간 최대 1천320만원을 지원한다.

장흥군은 장흥형 전입세대 희망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다른 시·군·구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지난 3월 28일 이후 장흥으로 전입 신고한 세대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입 세대에 희망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례는 장흥이 유일할 것"이라며 "새로운 군민들의 초기 생활 안정과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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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세대 주거비 지원 [장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흥=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전입 세대에 5년간 최대 1천320만원을 지원한다.

장흥군은 장흥형 전입세대 희망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전입 청년만을 대상으로 했던 사업을 모든 전입 세대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다른 시·군·구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지난 3월 28일 이후 장흥으로 전입 신고한 세대다.

월세 또는 전세로 거주하면서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확정일자를 받고, 유지 기간이 6개월 이상 돼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확정일부터 2년간 30만원, 3∼4년 20만원, 5년째에는 10만원의 월 주거비를 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 신청일 기준 확정일자 6개월 미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 주거 정책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입 세대에 희망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례는 장흥이 유일할 것"이라며 "새로운 군민들의 초기 생활 안정과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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