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진단 앱 개발...중기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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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아이즈온이 자폐 진단 앱을 개발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아이즈온은 7일 '2023 W-스타트업 어워즈'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의심 아동을 스마트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조기 진단을 할 수 있는 앱으로 최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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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아이즈온이 자폐 진단 앱을 개발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아이즈온은 7일 ‘2023 W-스타트업 어워즈’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의심 아동을 스마트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조기 진단을 할 수 있는 앱으로 최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ASD 진단 어려움을 보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시선추적 기술 적용과 인지발달 콘텐츠 등을 활용한 ‘아이보아(EyeBoa)’ 앱을 개발해 부모와 아동의 ASD 진단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췄다.
기존 ASD 진단 앱은 부모와 아동이 설문조사에 응답하는 단순한 방식인 반면 아이보아 앱은 0.1초 단위로 아동의 시선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ASD 위험 아동을 선별할 수 있다.
김민영 아이즈온 대표는 “ASD는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한 장애 유형”이라며 “장기간이 소요되는 오프라인 방식인 전문 진단에 앞서 아이보아 앱을 통하면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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