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로 떠나는 워케이션 특화상품 없어서 못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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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대한민국 워케이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올해 국내 주요 여행사와 연합으로 워케이션 특화상품전을 운영한 결과, 여기어때, 웹투어, 투어비스와 함께 총 5만8142박을 판매해 전년대비 24%가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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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인기몰이…3박 이상 투숙객 112% 증가
강원도가 대한민국 워케이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올해 국내 주요 여행사와 연합으로 워케이션 특화상품전을 운영한 결과, 여기어때, 웹투어, 투어비스와 함께 총 5만8142박을 판매해 전년대비 24%가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강원지역 소재 숙박시설 대상 주중(일~목) 2박 이상으로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 등 근무환경 제공과 함께 숙소주변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레저상품 할인 쿠폰을 함께 지급하는 워케이션 특화상품을 구성해 3개 여행사의 일반상품 및 기업전용 플랫폼에서도 판매됐다.
3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 이상 진행된 강원 워케이션 특화상품 기획전은 총 5만8142박이 판매됐다. 3개 여행사의 작년 동일 숙박 예약수치와 비교했을 때 전년 대비 24%가 증가했고, 3박 이상은 112% 늘었다.
지역별로는 속초, 강릉, 고성, 정선, 평창이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태백, 동해, 고성이 전년대비 평균 87%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해안가 선호현상은 지속되고 있지만, 이를 통해 다양한 지역으로 워케이션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관광재단 국내마케팅팀 최동석 팀장은 “기업의 재택근무제도가 다소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강원 워케이션 특화상품 기획전을 통해 많은 주중 숙박객을 유치한 점은 상당히 유의미한 성과”라며 “이제는 워케이션이 하나의 근로문화로 자리 잡은 만큼 대한민국 워케이션 일번지 강원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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