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기대하는 LG-롯데 '엘롯라시코 시즌10', 장맛비 우천 취소로 하루 연기[부산현장]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와 LG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사직구장. 부산=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3.07.07/

[부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부산 경남지역에 내리는 장맛비로 인해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와 LG의 경기가 취소됐다.

7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부산 경남지역은 7일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오후 들어 굵은 빗방울이 폭우 수준으로 많은 비를 내리게 했다.

부산지역 장맛비 예보는 8일 오전까지 되어있다. 하루 종일 비 예보에 경기 감독관은 3시 30분쯤 일찍 경기 취소를 확정했다.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와 LG의 빅매치 '엘롯라시코' 시즌 10번째 대결은 하루 뒤로 미뤄지게 됐다.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와 LG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사직구장.

대형 방수포 덮인 사직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