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더비, 에인절스전 무패 다저스가 오타니 잠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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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를 연고로 하고 있는 두 팀 LA 에인절스와 LA 다저스 간 '프리웨이 시리즈'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다저스의 홈구장에서 펼쳐진다.
LA 에인절스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앞세워 LA 다저스를 상대했지만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다저스 상대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열리는 전반기 마지막 맞대결에서 LA 에인절스가 다저스 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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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LA를 연고로 하고 있는 두 팀 LA 에인절스와 LA 다저스 간 '프리웨이 시리즈'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다저스의 홈구장에서 펼쳐진다.
LA 에인절스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앞세워 LA 다저스를 상대했지만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다저스 상대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열리는 전반기 마지막 맞대결에서 LA 에인절스가 다저스 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LA 에인절스 주축 선수들의 부상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먼저 마이크 트라웃이 골절 부상을 입어 최대 8주간 팀에서 이탈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앤서니 랜돈 역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정강이를 맞아 경기 도중 교체됐지만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 그리고 MLB 최고의 스타 오타니 쇼헤이 역시 지난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지만 손가락 물집으로 6회에 교체됐다. '투타 겸업' 오타니는 올해 올스타전에서 타자로만 출전할 예정이다. 여전히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MVP 0순위로 꼽히는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를 상대로 시즌 첫 안타를 기록하며 전반기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LA 다저스는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올 시즌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자 한다. 현재 다저스는 '리빙 레전드' 커쇼를 비롯해 주축 선발 투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 선발 로테이션에는 루키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배경에는 공격력이 있다. 내셔널리그 홈런 3위(23개) 무키 베츠를 비롯해 프레디 프리먼, JD 마르티네스 등이 다저스의 타선을 책임지고 있다.
전반기 마지막 일정으로 에인절스를 홈에서 만나게 된 다저스가 라이벌을 상대로 완승을 거둘 수 있을지 8일부터 이틀간 스포티비 온(SPOTV ON) 채널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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