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70세이상 농업인에게 농작업비…최대 57만원

김종효 기자 2023. 7. 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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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영농 기초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영세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당 농작업비 57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농작업비 지원사업은 고령 영세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돕기 위해 이앙이나 수확 작업 등 벼 농작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벼 경작면적 ㎡당 115원을 기준으로 최대 57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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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영농 기초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영세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당 농작업비 57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농작업비 지원사업은 고령 영세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돕기 위해 이앙이나 수확 작업 등 벼 농작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벼 경작면적 ㎡당 115원을 기준으로 최대 57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억5000만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최영일 군수가 그동안 중단됐던 사업을 부활시켜 다시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 군수가 연초 읍면방문 및 영농현장을 찾아 농민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접수한 내용으로 농작업이 어렵다는 고령 영세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자는 취지다.

지원대상자는 신청 기준일로부터 12개월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70세 이상 농업인이다.

최영일 순창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농지 소유면적과 경작면적이 5000㎡이하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고 농업외소득이 연간 3700만원 이상이상이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고령 농업인이 차질 없이 농사일을 이어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정 목표인 '돈버는 농업'을 실현하고 농업인들의 복지향상과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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