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제안 없었는데?”…회장이 진화 나선 ‘스페인 국대 공격수’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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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로 모라타의 이탈리아 이적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스페인 매체 '코페'의 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엔리케 세레소 회장은 방송을 통해 "모라타의 이적에 대한 공식 제안을 받은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세레소 회장은 "모라타는 올여름 이탈리아로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아틀레티코의 향후 계획에서 핵심을 맡고 있다"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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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공식 제안 없었는데?”…회장이 진화나선 ‘스페인 국대 공격수’ 이적설
알바로 모라타의 이탈리아 이적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스페인 매체 ‘코페’의 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엔리케 세레소 회장은 방송을 통해 “모라타의 이적에 대한 공식 제안을 받은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모라타는 꾸준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모든 대회를 통틀어 45경기 15골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득점력을 증명했다.
활약은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이어지는 중이다. 모라타는 지난달 치러진 이탈리아, 크로아티아와의 네이션스 리그 연전에서 모두 선발출전하면서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꾸준한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AC 밀란, AS 로마와 같은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들이 올여름 공격 보강을 위해 모라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밀란 이적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일각에서는 밀란이 이적료 2천만 유로(약 285억 원)로 모라타 이적 합의를 이끌어 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사실이 아니었다. 세레소 회장은 “모라타는 올여름 이탈리아로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아틀레티코의 향후 계획에서 핵심을 맡고 있다”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라타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모라타는 구단과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아틀레티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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