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고속도로 백지화' 국토위 현안질의 17일 개최…원희룡 출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는 17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를 둔 현안질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최 의원은 공지를 통해 "원 장관의 국책사업 전면 백지화 결정은 명백한 직권 남용"이라며 "국토위는 원 장관의 무책임한 결정을 백지화하고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염원하는 국민을 위해 원안대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전날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 원추위 구성해 국힘 압박…이재명 "백지화를 백지화하라"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는 17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를 둔 현안질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7일 여야에 따르면 국회 국토위 여야 간사인 김정재 국민의힘,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원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현안질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최 의원은 공지를 통해 "원 장관의 국책사업 전면 백지화 결정은 명백한 직권 남용"이라며 "국토위는 원 장관의 무책임한 결정을 백지화하고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염원하는 국민을 위해 원안대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민주당이 구성한 원안추진위원회(원추위) 위원장을 맡았다. 민주당은 최 의원을 비롯 공동위원장에 국토위 소속 맹성규 의원,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 의원, 소병훈 의원을 비롯해 최재관 여주양평지역위원장, 정동균 전 양평군수 등을 임명한 원추위를 구성했다.
이재명 대표 또한 "국토부는 양평고속도로 백지화를 백지화하고 원안대로 추진하길 바란다"며 "수년간 논의하고 수조원이 투입된 국책사업을 장관이 즉흥적으로 백지화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전날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최근 국토부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에게 특혜를 주고자 해당 고속도로의 노선 변경을 시도했다고 의혹을 제기해 왔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사혼' 박영규, 가슴으로 낳은 18세 딸 첫 공개 "살아가는 의미"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주…바로 뒤 상가도 매입, 678억 차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최다니엘 "아버지 정관수술했는데 저 낳아…0.02%를 뚫은 아이"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