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출생 미신고 아동 62명…"경북 5명 범죄 혐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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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이후 행정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대구와 경북의 '출생 미신고 아동'이 7일 62명으로 나타났다.
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자체로부터 수사 의뢰된 아동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36명이며, 이 중 5명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내사 종결했다.
보건복지부가 지자체에 통보한 출생 미신고 아동은 경북 98명, 대구 83명이며 이 가운데 전수조사 대상은 경북 87명, 대구 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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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대벽 남승렬 기자 = 출생 이후 행정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대구와 경북의 '출생 미신고 아동'이 7일 62명으로 나타났다.
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자체로부터 수사 의뢰된 아동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36명이며, 이 중 5명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내사 종결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구체적 경위는 밝힐 수 없지만 5명 모두 범죄 혐의점이 없으며,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31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대구의 경우 이날 오후 3시 기준 경찰이 수사 중인 수사의뢰 대상 아동이 전날과 같은 31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연락이 안되는 보호자를 찾고 있으며, 아동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면서 "부모가 확인된 아동에 대해서는 아동학대 혐의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지자체에 통보한 출생 미신고 아동은 경북 98명, 대구 83명이며 이 가운데 전수조사 대상은 경북 87명, 대구 75명이다.
전수조사 대상 영·유아는 2015~2022년 의료기관에서 출생해 임시 신생아 번호를 부여받고도 부모 등이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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