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의 헤드퍼스트' 고승민 결국 4주 전열 이탈... 왼손 엄지 인대 파열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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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부상을 당한 고승민(23·롯데 자이언츠)가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롯데 관계자는 7일 "고승민이 부산 소재 병원 검진 결과 왼쪽 엄지손가락 안쪽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승민은 전날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원정경기에 팀의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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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관계자는 7일 "고승민이 부산 소재 병원 검진 결과 왼쪽 엄지손가락 안쪽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재활기간은 약 4주 소요 예정이다.
고승민은 전날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원정경기에 팀의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 초 2사 2루 상황에서 우중간 2루타를 터트린 그는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2-1 역전을 만들었다.
이어 고승민은 5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 2번째 투수 이태양을 상대로 2루수 쪽 땅볼을 치고 1루에서 아웃됐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1루 베이스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들어가던 고승민은 그만 손가락을 다치고 말았다.
한 이닝 수비를 소화한 고승민은 6회 말 시작과 함께 대수비 박승욱과 교체돼 경기에서 제외됐다. 그리고 결국 하루 만에 손가락 인대 파열이라는 악재가 닥쳤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고승민이 수비나 공격에서 이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래서 또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움을 '원 팀'으로 이겨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는 이날 고승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포수 지시완을 콜업했다. 그러나 이날 부산에 하루종일 내린 비로 인해 LG-롯데전은 우천 취소됐다. 해당 경기는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부산=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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