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웍스, 크라우드펀딩 업계 최초 '전문무역상사'로 지정

남정석 2023. 7. 7.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토웍스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2023년 전문무역상사의 날에 크라우드펀딩 업계 최초로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세토웍스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종합대행사로 시작해 미국, 일본, 대만, 중국, 호주 등 글로벌 펀딩을 통한 수출과 현지 유통과 판로 확대를 통한 수출실적을 인정받아,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 주최 '2023 전문무역상사 날'에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토웍스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2023년 전문무역상사의 날에 크라우드펀딩 업계 최초로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세토웍스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종합대행사로 시작해 미국, 일본, 대만, 중국, 호주 등 글로벌 펀딩을 통한 수출과 현지 유통과 판로 확대를 통한 수출실적을 인정받아,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 주최 '2023 전문무역상사 날'에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 유지기간은 3년이다.

전문무역상사는 수출 경험이 부족한 중소 및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전문 수출 대행 기업을 말한다. 전문 무역상사는 우수한 제품과 신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해외에 직접 진출하기 어려운 기업들의 수출 관련 업무를 총괄 지원하며 현지 브랜딩이 안정화될 때까지 제반 업무를 관리하는 즉 '기업을 돕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전문무역상사는 한국무역협회가 정부의 위임을 받아 운영하며 2023년 기준 삼성물산 등 330개 기업만이 지정될 정도로 기준이 엄격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세토웍스는 3년 연속 평균 수출액이 100만 달러 이상 달성과 400여개 국내 기업의 수출을 지원한 공로로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유망기업 매칭, 무역보험공사 단기수출보험 할인, KOTRA 해외 바이어 신용조사 무료, 해외 마케팅, 해외 지사화 사업 가점 등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회로부터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

세토웍스는 현재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 독점 파트너십과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물론 직간접 수출을 통해 국내 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고 있다. 현재 6개국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을 100% 인하우스 시스템으로 유일하게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6개국 40여명의 전문 인력이 미국 킥스타터와 인디고고, 일본 마쿠아케, 대만 젝젝, 한국 와디즈, 중국 모디안 등 주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서 550건 이상의 프로젝트와 약 230억원 이상의 펀딩과 후속 무역을 통해 수출에 기여했다. 이는 국내 최다 성공 기록이라고 세토웍스는 전했다.

특히 이중 80%인 약 400여 개 프로젝트는 모두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원스톱 풀서비스로 진행, 3년 연속 100만 달러 이상 수출 실적과 더불어 해외 판로개척에 대한 공로로 업계 최초로 중소벤처부장관상을 받았다.

조충연 세토웍스 대표는 "이번 전문무역상사 지정을 통해 국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크라우드펀딩과 B2-B2C 이커머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최신의, 최적화된 콘텐츠와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제품과 기업에 맞는 해외 마켓을 발굴하고 보유한 30만건의 방대한 바이어 데이터와 250만여건의 해외 소비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갈수록 커지는 글로벌 디지털 무역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방황하지 않도록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