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배예빈 선수, 2023 여자 월드컵 대표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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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는 배예빈 선수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대표팀에 유일한 대학생으로 선발돼 출전 준비를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위덕대학교 건강스포츠학부 1학년에 재학 중인 배예빈 선수는 양발 킥 능력과 볼 소유, 드리블의 강점을 바탕으로 황금세대를 이어받아 차세대를 이끌어갈 주목할 만한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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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위덕대학교는 배예빈 선수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대표팀에 유일한 대학생으로 선발돼 출전 준비를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위덕대학교 건강스포츠학부 1학년에 재학 중인 배예빈 선수는 양발 킥 능력과 볼 소유, 드리블의 강점을 바탕으로 황금세대를 이어받아 차세대를 이끌어갈 주목할 만한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배예빈 선수는 포항 상대초 4학년 때 유효준 감독의 관심을 받아 축구에 입문한 이후 화려한 재능을 보여주며 기대를 모았으며, 이후 포항 항도중과 포항여전고에서 활약하며 항상 축구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배 선수는 공격 센스와 자유로운 양발 활용이 가능한 미드필더로 중·고교 수준에서 많은 성과를 거둬 차세대 여자축구계의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같은 해 8월에 코스타리카에서 개최된 U-20 여자 월드컵에 17세로 참가해 조별리그의 3경기에 출전하며 세트피스 전문 킥어로 활약했다.
또한, 배예빈 선수는 캐나다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정확한 킥으로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한 데 이어 문하연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차세대 유망 선수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배예빈 선수는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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