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관협치협의회, 시립요양병원 파업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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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민관협치협의회가 시립요양병원 파업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민관협치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분과위원회별 현황과 운영 방안 등을 공유했다.
협의회는 광주 시립요양병원 갈등 중재와 해법 모색을 위해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집담회를 주최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시립요양병원 문제 외에도 지방소멸 대응과 광주·전남 상생 방안 마련, 우회전 잠깐 멈춤 범시민 캠페인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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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민관협치협의회가 시립요양병원 파업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민관협치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분과위원회별 현황과 운영 방안 등을 공유했다.
협의회는 광주 시립요양병원 갈등 중재와 해법 모색을 위해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집담회를 주최하기로 했다.
광주 시립 제1요양·정신병원 노조가 지난달 16일부터 파업을 이어오는 가운데 제2요양병원 노조도 이날 파업에 돌입해 진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협의회는 시립요양병원 문제 외에도 지방소멸 대응과 광주·전남 상생 방안 마련, 우회전 잠깐 멈춤 범시민 캠페인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
공동 의장인 정영일 광주 NGO 시민재단 이사장은 "협의회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때 제안된 의제 하나하나 매우 중요하다"며 "장기간 고민이 필요한 의제도 섞여 있는 만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협의회를 통해 시민사회, 시의회, 행정이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광주시·시의회·시민단체·직능 연합단체 관계자, 시민, 9개 분과장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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