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SSG-한화전, 부산 LG-롯데전·창원 삼성-NC전에 이어 우천 취소 [MK대전]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3. 7. 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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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프로야구 세 경기가 열리지 못하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3 프로야구 KBO리그 SSG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후 4시 9분경 대전도 좀처럼 빗줄기가 잦아들지 않자 김시진 KBO 경기 감독관은 결국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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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프로야구 세 경기가 열리지 못하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3 프로야구 KBO리그 SSG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날 남부지방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정체전선과 여기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이에 따라 먼저 오후 3시 30분 부산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전이 취소됐고, 3시 48분에는 창원 삼성 라이온즈 NC다이노스전마저 비로 열리지 못하게 됐다.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SG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사진(대전)=이한주 기자
이후 4시 9분경 대전도 좀처럼 빗줄기가 잦아들지 않자 김시진 KBO 경기 감독관은 결국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당초 이날 SSG와 한화는 각각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리카르도 산체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우며 외국인 선발투수 맞대결을 예고했지만, 비로 무산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정상 진행이 예정된 경기는 잠실야구장(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과 수원KT위즈파크(KIA 타이거즈-KT위즈)에서 펼쳐지는 2게임이다.

한편 이날 취소된 경기들은 추후 재편성된다.

[대전=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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