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이완 사기 꺾으려 '총통 탈출 계획' 헛소문 내"

류제웅 2023. 7. 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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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타이완 국민의 사기를 낮추려고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의 유사 시 탈출 계획 등 허위정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타이완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익명의 타이완 관리들은 지난 5월부터 중국군의 침공에 대비해 매년 실시하는 한광훈련을 중국 침공 시 차이잉원 총통 탈출 리허설이자 미국 시민 대피 훈련이라고 헛소문을 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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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타이완 국민의 사기를 낮추려고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의 유사 시 탈출 계획 등 허위정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타이완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익명의 타이완 관리들은 지난 5월부터 중국군의 침공에 대비해 매년 실시하는 한광훈련을 중국 침공 시 차이잉원 총통 탈출 리허설이자 미국 시민 대피 훈련이라고 헛소문을 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타이완 관리는 중국이 이렇게 하는 것은 타이완 지도부에 대한 타이완 대중의 신뢰를 약하게 하고 공포를 조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어 격퇴 훈련인 한광훈련은 지난 1984년부터 매년 5월과 7월 실시되고 있으며 이달 말 야외 훈련에서는 처음으로 국제공항을 일시 폐쇄하고 공중강습 저지와 공항 재탈환 훈련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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